배송받고 2주가량써보고 후기씁니다.
후기에는 너무 좋은 이야기만 있으니까 고민하다가 산건데 사실 처음 이틀간은 실망이 더 컸습니다.
출퇴근 지하철역같은 사람많은 곳에서는 상당히 음악이 끊겼거든요.
이전에 쓰던 이어폰이 배터리도 금방 닳아서 오래 사용하기도 불편하기도 했고 자주 끊겨서 바꾼건데 결국 똑같네.. 하고 돈 버렸네.. 했어요.
게다가 귓구멍에 안맞는지 귀도 아프고, 노이즈캔슬링도 생각보다 안된다고 느꼈는데 들어있는 이어팁 바꾸고 나서 신세계 경험중이에요.
초반에 자주 끊기던것도 다시 연결해보니 괜찮아ㅈㅣ고, 대부분 저는 출퇴근 시간에만 쓰는데 꽤 오래 가는 느낌입니다.(2-3일에 한번은 완충 하는 편입니다)
그리고 노캔되는 이어폰은 처음써보는거라 약간 지금도 어색하긴한데.. 방금까지도 기차에서 우렁차게 코골며 주무시는 분 옆에 앉은 덕분에 1열에서 강제청취하고있었는데 많이 줄여줘서 감탄하며 후기쓰러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
저는 이번 이어폰 넘넘 만족스러워요.ㅋㅋㅋ 이어폰 만드신 분들 사는동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